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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만나지 않아도 가능한 세상

by 굿네스솝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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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만나지 않아도 가능한 세상이죠 요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콕'하는 사람들, 사람들과 접촉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이런 변화 속에 '언택트'가 생활 속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기존에 있던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 스루나 키오스크를 넘어 최근엔 수업이나 근무는 물론 콘서트 관람이나 쇼핑도 온라인으로 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언택트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 현실과 상상 속으로 함께 알아봅시다

 

1. 언택트 시대, 일상을 바꾸다

  주요 업무를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요 밀집된 장소를 피해야 하기에 각자 집에서 일해야 하지만, 서로 얼굴을 보며 회의를 하거나 업무 진행을 확인해야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화상 회의 서비스가 정착되고 있는 거예요 회상회의는 단순히 회사와 학교를 넘어 정부 회의, 세계정상회의, 각종 모임,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수많은 화상회의 플랫폼 중에서도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단연 줌(Zoom)이에요. 줌을 통하면 채팅이나 그룹팅이나 그룹회의, 투표, 화면 공유 등을 할 수 있는데요 줌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약 3억 명이 이용할 정도로 그 인기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일상생활을 돕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에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로봇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한 예로 LG전자에서 선보인 '클로이 셰프 봇'은 1분 만에 뚝딱~ 국수를 만들어 주는 로봇이에요 로봇이 실제 요리사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조리기구를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예로 고객이 레스토랑에 들어오면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한 뒤 주문한 요리를 고객의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가져다주는 자율 주향 서빙 로봇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달의 민족'의 배달 서비스로봇인 '딜리', 'KT'의 호텔 서버 시 로봇인 '엔봇'등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다양한 로봇들이 있습니다.

 

Zoom으로 강의 듣고 있는 모습

 

 

2. 언택트시대, 여가 문화를 바꾸다

 

요즘 쇼핑은 라이브 커미스가 대세이죠 홈쇼핑만 아는 당신은 옛날 사람! 최근에는'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란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예요 앱이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제품을 판다는 점에서는 홈쇼핑 방송과 비슷하지만,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예를  들면 '붉은 피부도 잘 가려질까요? 란 질문을 하면 화장품 판매자가 직접 자신의 얼굴에 제품을 발라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답니다.  또한 콘서트장보다 더 뜨거운 '방구석 랜선 콘서트' 언택트 시대에도 좋은 음악을 직접 듣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하겠죠? 이런 대중들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나는 랜선 콘서트(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방식)'가 새롭게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이른바 '방구석 콘서트'라 불리며 안방 1열로 팬들을 찾아가려는 시도지요 지난 4월 열린 밴드 '소란'의 랜선 콘서트는 청중과 연주자의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져 '랜선 떼창'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어요 처음 등장한 랜선 콘서트는 위로와 극복의 메시지를 앞세운 무료 공연이 주를 이뤘지만, 랜선 콘서트가 대중화되면서 돈을 지불해야 하는 콘서트들도 늘고 있답니다. 다른 문화로는 밤에 누르면 아침에 띵동~ 새벽 배송 서비스~가 있습니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이제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어요. 산업통상 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온라인 유토아 매출 점유율은 50%인데 비해 대형마트의 비중은 17.9%, 백화점 11.2%로 기존의 유통채널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는 요즘 소비자들이 무조건 싼 것을 찾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클릭 한 번으로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배송 속도는 점점 빨라져, 잠들기 전 클릭 몇 번으로 주문해 날이 밝기 전에 받는'새벽 배송'까지 등장했으니 그 편리함에 빠져든 거예요 이에 2015년에 제일 먼저 '새벽 배송'을ㄹ 도입한 마켓 컬리의 뒤를 이어, 쿠팡, 신세계 같은 다른 유통업체들도 새벽 배송 시장에 뛰어들면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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